[무관심재업]2000년도 리니지 100만원넘는 9일도 먹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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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베서 썰푸는거 빠짐없이 찾아보는데 어떤놈이 리니지 썰 풀길래 생각나서 나도 풀어본다




때는 정확이 2000년때 였지 그 즈음에 용계인가 요정숲인가 나왔을 때 였어




웃긴건 그때도 새해 이벤트로 무슨 조난자구출 이벤트를 했었는데 요정숲에서 말걸고 글말 여관까지 데려다주면 4780아덴인가를 주는거였는데




그날 새벽에 리니지 알려준 형들의 광란의 포효소리에 뭔가했더니 버그가 걸려갖고 무한리스 말걸기를 하다보면 몇백만 아덴씩 주더라고




나도 한놈 건져다 리스질하며 말걸었더니 6,608,295 뭐 이딴 단위의 보상이 뜨더라 ㅋㅋ 그때 그거 한놈 끌고가는동안 다리막질하는놈부터 셀롭테러에 쫀득쫀득 했었다 




어쨌든 그거하나 겨우 끌고가서 여관 도착하니까 무게게이지가 빡 하고 차버려서 창고에 돈 맡겨놓고 형들말대로 이것저것 사재기 했던 기억이난다




계속 팅겨대는거 글말상점서 띠갑, 애들이 파는거 이것저것 사다 창고에 넣고있는데 또 팅구더니 이번엔 좀 오래가더라 그땐 팅기는게 일상이라 그러려니 무한재접질 하고나서 보니까 창고에 남은 300만정도 돈만 쏙 빠짐 ㅋㅋ




뭐 제목이랑 관련없는 히스토리가 길었는데 그렇게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부유하게 리니지를 하게됐었는데 어느날인가 접속하려는데 잉? 접속중이라길래 봤더니 템 다 사라져있음 ㅋㅋㅋ 알고보니 피방서 무한재접질할때 뒤에있던 중고딩이 옵저버 해킹을 한거같더라고 비번이 777777인가 했었거든




그러고 몇달 안하다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엠창 유망주답게 몇달안되서 서먼법사 맹글어서 버그뽑아 용계 가생이를 깨작대며 놀고있었다 참고로 당시 서먼값 10만원넘음 그때 용계가 나온지가 얼마 안되서리 중심부는 가도 못하고 아웃사이더로 깨작대고 있었는데 




오우거를 잡았더니 왠 일본도를 주는거임 바로 확인 발랐더니 띠용? 9일도 ㅋㅋㅋㅋㅋ


오 9일도다 하는 소리에 피시방 폐인들 우르르 몰려와서 구경하고 피시방 사장도 첨본다며 신기해하고 뭐 그랬었지




이걸 어떻하지 어떻하지 하면서 마을에서 감상하는데 글루딘 우물앞 제재소 쪽에서 마침 칼 주인이 친구들이랑 서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맨주먹으로 망연자실 서서 떠들고있길래 전말을 보니까 졸다가 용계서 누웠는데 하필이면 검을 떨군거임 ㅋㅋ 그놈 분위기가 딱 짤에있는 고양이같이 현타 오졌음 ㅋㅋㅋㅋ




나는 며칠 조용히 있다가 9검 띄웠다고 채창에 설계치고 팔려는데 한 3일 되도록 사가는놈이 없더라 현 거래 귓은 몇번왔는데 그건 찜찜해서 싫었고 결국 흑룡문인가 하는 젤장수놈한테 600만에 팔음 ㅎㅎ




검 떨군애 아디도 기억안나는데 그 젤장수 아디는 기억난다 오래해서 유명한 애 였는데 아툰섭에 흑룡문 아는놈 있냐?




어쨌든 아덴 600만으로 100만씩 은말에서 현거래로 25장씩 받고 두어번 팔다가 추석무렵인가 직거래로 만나 파는데 왠 초딩이 친구랑 왔더라고 ㅋㅋㅋ


 


덜덜덜 떨면서 형냐 섭수좀 어쩌고 중얼거리는게 안쓰러워서 잡템을 한 20만아덴치 퍼줬던거같다 법사라 창고에 잡템이 그득했거든 팔고나니까 내가 이런 코묻은 돈까지 받아야하나 싶은 뭔가 죄책감? 자괴감이 들어서 남은돈 + 벌어모은돈 합쳐서 몇백만 걍 다 질러버리고 접고 군대갔던걸로 기억한다




쓰다보니 좀 장황해졌는데 주작은 아니다 내 기억이 외곡된게 아니라면 기억나는 사실 그대로를 쓴거임 


누구처럼 성먹고 지존먹고 그정도 겜창은 못됐지만 나름 신박한 경험이라 한번 풀어봤다


참고로 서먼은 말섬 선착장근처에서 어떤 깡패새끼 낚아서 경비한테 쳐죽고 5파글 떨군거 먹은걸로 배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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